최근 미국 회계·컨설팅 업체인 BDO가 발표한 ‘연간 광업 보고서 2025’에 따르면, 구리, 희토류, 니켈, 리튬 등 핵심 광물의 글로벌 수요가 2030년까지 3배, 2040년까지 무려 4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전기차(EV), 재생 에너지(태양광·풍력) 등의 급속한 보급과 에너지 전환 흐름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업 분야의 혁신, 아프리카 국가들의 광물 전략, 그리고 인력난·불법 채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복합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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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 "구리·희토류·니켈·리튬 수요, 2030년까지 3배 증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구리와 희토류, 니켈, 리튬 등 핵심 광물의 글로벌 수요가 2030년까지 3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급속한 에너지 전환과 재생 에너지 기술 확산이 광물 수요 급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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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를 기반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기사 내용 요약
- 광물 수요 폭증 전망
- BDO 보고서에 따르면, 구리·희토류·니켈·리튬 등 핵심 광물 수요가 2030년 약 3배, 2040년에는 4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급격한 에너지 전환과 재생 에너지 기술 확산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 에너지·전기차 산업에서의 수요 확대
- 전기차,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등 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제품에서 필수 광물을 대거 사용하고 있습니다.
- 친환경·탈탄소 흐름이 광물 시장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주도한다는 분석입니다.
- 광업 혁신 가속
- 광업 부문은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을 도입하여 채굴 효율을 높이고 환경 파괴를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 중입니다.
- BDO는 안전성 향상, 환경 보호, 생산성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아프리카 지역의 핵심 광물 전략
-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가들이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광물 자원을 개발·수출하여 에너지·경제 자립을 꾀하고 있습니다.
-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불법 채굴·인프라 부족 같은 리스크도 내재합니다.
- 인력난과 지속 가능성 이슈
- 광업 분야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법 채굴과 심리사회적 문제 등이 지속 가능성을 위협합니다.
- 업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인재 육성, 지역사회 투자 등을 통해 장기적 성공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2. 핵심 광물별 소개와 산업적 활용
2-1. 구리(Copper)
1) 특징 및 용도
- 특성: 높은 전기전도도와 내식성, 가공성을 갖춘 비철금속으로, ‘전선(銅線)’ 하면 구리를 떠올릴 정도로 전기·전자 분야에서 핵심적인 지위를 차지합니다.
- 주요 산업:
- 전력 케이블, 전자회로, 변압기, 전동기 등에 필수적
- 건축·배관(수도관, 난방관)
- 전기차(EV) 배터리 및 모터 부품, 충전 인프라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전반
- 중요성: 친환경·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망·충전시설 건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합니다.
2) 주요 생산국과 사용량 추이
- 주요 생산국: 칠레(세계 1위), 페루, 중국, 미국, 호주 등
- 2020년대 글로벌 사용량:
- 2020년 이후 코로나19 경기 회복과 함께 전력·전자산업 수요가 다시 증가
- 전기차 보급·재생에너지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연평균 2~3% 이상의 수요 증가세가 예측됨(국제구리연구그룹(ICSG) 등 자료).
- 사용량 출처 예시: ICSG(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 USGS(미국지질조사국)
- 형태: 정제구리(refined copper) 기준
- 설명
-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산·수요가 일부 주춤했으나,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과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로 비교적 빠른 반등을 보임.
-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인프라(풍력, 태양광) 설치가 계속 늘면서, 2022~2023년에도 구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2. 희토류(Rare Earth Elements)
1) 특징 및 용도
- 구성: 스칸듐(Sc), 이트륨(Y), 그리고 15개 란타넘족 원소(란타넘, 세륨,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를 아우르는 17개 원소 군(群).
- 주요 산업:
- 고성능 자석(네오디뮴 자석)이 필요해지는 전기모터, 풍력발전 터빈,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 항공우주, 국방(미사일), 전자기기(스마트폰, 스피커) 등 첨단기술 전반에 필수적
- 중요성: 희토류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소량으로도 큰 효과를 내며, 국가 안보·경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 광물입니다.
2) 주요 생산국과 사용량 추이
- 주요 생산국: 중국(압도적 1위), 미국, 미얀마, 호주, 러시아 등
- 2020년대 글로벌 사용량:
- 전기차와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수요 폭증으로, 희토류(특히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수요가 연 5% 이상 증가 추세(IEA 보고서).
- 공급망 불균형(중국 집중) 이슈 때문에 미국·유럽·호주 등에서 신규 광산 개발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 사용량 출처 예시: USGS, Adamas Intelligence, Roskill 등
- 형태: 희토류 산화물(REO, Rare Earth Oxides) 기준 추정치
- 설명
- 희토류 중에서도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디스프로슘(Dy), 테르븀(Tb) 등 자석용 원소에 대한 수요 증가가 두드러짐.
- 전기차 모터, 풍력 발전기용 고성능 영구자석에 필수적이며, 중국이 여전히 전 세계 공급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합니다.
2-3. 니켈(Nickel)
1) 특징 및 용도
- 특성: 스테인리스강(STS) 제조에 필수적인 합금 원소. 내식성·내열성이 높고, 강도를 높여줍니다.
- 주요 산업:
- 스테인리스강, 합금강(건축, 항공, 조선,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
- 2차전지(배터리) 양극재 소재로도 부상 (니켈-코발트-망간(NCM) 계열 배터리)
- 중요성: 전기차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밀도를 위해 니켈 비중을 늘리는 추세여서, 미래 EV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2) 주요 생산국과 사용량 추이
- 주요 생산국: 인도네시아(최근 급부상), 필리핀, 러시아, 캐나다, 호주 등
- 2020년대 글로벌 사용량:
- 스테인리스강 수요도 꾸준하지만, 특히 EV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 성장을 보이며 니켈 수요가 급증(국제니켈연구그룹(INSG) 자료).
- 2020년 대비 2030년경 수요가 2배 이상 될 수 있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 사용량 출처 예시: INSG(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 USGS
- 형태: 정제 니켈(Refined Nickel) 혹은 니켈 함량 기준
- 설명
- 전통적으로는 스테인리스강 산업이 최대 수요처. 2021년 이후 스테인리스 생산량이 회복되고,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용 니켈 수요가 급격히 증가 중.
- 인도네시아가 니켈 광산 개발 및 제련·정제 설비를 대폭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2-4. 리튬(Lithium)
1) 특징 및 용도
- 특성: 가장 가벼운 금속 원소로, 에너지밀도가 높아 배터리 산업에서 핵심 물질로 자리잡음.
- 주요 산업:
- 리튬이온배터리(전기차, 스마트폰, 노트북,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 의약품, 합금, 세라믹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부분적 사용
- 중요성: 전 세계적 탈탄소 추세와 함께 전기차·ESS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 “하얀 석유(white oil)”로 불릴 정도로 전략 광물화되고 있습니다.
2) 주요 생산국과 사용량 추이
- 주요 생산국: 호주(세계 1위), 칠레(염호 브라인 방식), 중국, 아르헨티나 등
- 2020년대 글로벌 사용량:
-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을 주도, 최근 2~3년간 가격 변동성이 컸지만 장기 추세는 꾸준히 상승
- IEA에 따르면, 2030년까지 리튬 수요는 2020년 대비 4~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용량 출처 예시: USGS, 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 IEA
- 형태: 탄산 리튬 환산(LCE: Lithium Carbonate Equivalent)
- 설명
- 전기차 보급이 본격 가속화되면서 리튬이온 배터리용 리튬 수요가 폭발적 증가 추세. 2021년 이후 전 세계 EV 시장 확대와 함께 리튬 가격도 급등했다가, 2023년 들어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장기적으로는 대규모 증설(호주·남미 지역)을 통해 공급량이 늘어나겠지만, 수요 증가 속도가 더 가파를 수 있다는 예측도 있어, 계속해서 “핵심 전략 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2020년 이후 글로벌 사용 동향
위 4대 핵심 광물(구리·희토류·니켈·리튬)은 2020년대 들어 “그린 전환(Green Transition)”과 “전기차 보급 확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 각국 정부의 자료를 종합해 보면, 2020년 초 대비 현재(2023~2024년)까지:
- 구리: 전선·전력망 투자가 확대되며 연평균 2~3% 성장.
- 희토류: EV·풍력발전용 자석 수요 폭증으로 연 5% 이상 성장.
- 니켈: 배터리용 니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스테인리스 수요 대비 더 높은 성장률을 보임.
- 리튬: 전기차용 배터리가 주도, 연간 20~30%대의 폭발적 증가를 기록한 해도 있으며, 가격도 크게 변동.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BDO 보고서에서는 2030년까지 핵심 광물 전반의 수요가 3배, 2040년까지 4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입니다.
4. 맺음말: 지속 가능한 공급망이 관건
- 에너지 전환 가속: 재생 에너지와 전기차로 대표되는 탈탄소화가 광물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 광업 부문의 혁신: 로봇·AI·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환경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인프라·인력·ESG 이슈: 생산국・개발국 모두에서 불법 채굴, 전문 인력 부족, ESG 경영 압박 등의 숙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공급망 안정: 특정 국가(중국 등)에 집중된 희토류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지역에 매장된 광물 의존도를 어떻게 분산시키느냐가 글로벌 경쟁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10~20년간 구리, 희토류, 니켈, 리튬 등 핵심 광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과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이 국제사회와 업계 공통의 화두가 될 것입니다.
참고 자료 (예시)
- BDO: “연간 광업 보고서 2025”
- 국제에너지기구(IEA) “The Role of Critical Minerals in Clean Energy Transitions”
- 국제구리연구그룹(ICSG) / 국제니켈연구그룹(INSG) 발표 자료
- USGS(미국지질조사국) 광물 보고서
- 각국 정부(호주, 칠레, 중국) 광업·통계 사이트
결론 및 정리
- 정확한 통계 출처 확인
- 구리·희토류·니켈·리튬 등은 각 품목마다 조사 기관(USGS, ICSG, INSG, IEA, Roskill, CRU 등)이 달라 통계에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 예컨대 “희토류”는 원소별 생산·소비 추정치가 다를 수 있고, “리튬”은 금속 기준 vs. 탄산 리튬 환산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집니다.
- 급격한 증가세 공통점
- 2020년 이후 전기차·재생에너지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공통적으로 4대 핵심 광물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BDO 보고서에서 전망한 “2030년 3배, 2040년 4배 증가”는 이러한 기조를 반영한 결과로, 실제 성장률은 각 광물의 시장·기술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장기적 과제
- 공급망 안정화: 특정 지역(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편중된 생산 구조
- ESG·지속 가능성: 불법 채굴, 환경 오염, 지역사회 갈등 등
- 기술 발전: 광산 자동화, AI 적용, 재활용(urban mining) 확대 등을 통해 수요 대응 및 환경 부담 완화 추진
참고 자료 (원문 링크 예시)
- ICSG (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 https://icsg.org/
- INSG (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 https://insg.org/
- USGS (U.S. Geological Survey): https://www.usgs.gov/centers/nmic
- 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https://www.iea.org/
- Adamas Intelligence (희토류 전문 리서치), 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 (리튬·배터리 전문) 등
결론적으로, 2020년 이후 공개된 통계를 보면 각 광물별 수요(또는 사용량)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그린에너지 산업이 그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BDO 보고서가 제시한 “향후 10~20년간 3배~4배 성장” 전망은, 이러한 통계 추이를 더욱 가파르게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에 기반합니다. 앞으로도 정확한 수치는 매년 개정 발표되므로, 관련 업계·정책·투자 의사결정 시에는 반드시 최신 데이터를 참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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