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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편집에서 EQ와 컴프레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듣기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남성과 여성 목소리는 주파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설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성과 여성 목소리를 편집할 때 EQ와 컴프레서를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남성 목소리의 EQ 설정
EQ 대역별 설정
- 저주파 대역 (80Hz 이하):
- 설정: Low Cut(High Pass Filter)를 80Hz~100Hz로 설정하여 불필요한 저주파를 제거.
- 목적: 방 소음, 바람 소리 등 제거.
- 저음 대역 (100Hz~250Hz):
- 설정: 120Hz~150Hz에서 살짝 강조(+2+3dB)하여 목소리에 무게감을 추가.
- 주의: 250Hz에서 둔탁한 느낌이 들 경우, 약간 감쇠(-2~-3dB).
- 중음 대역 (500Hz~2kHz):
- 설정: 700Hz~1kHz에서 코소리가 강하면 약간 감소(-2-3dB).
- 설정: 1kHz~2kHz를 약간 강조(+2+3dB)하여 선명도를 향상.
- 고음 대역 (3kHz~7kHz):
- 설정: 3kHz~5kHz를 살짝 강조(+2+4dB)하여 명료도와 존재감을 높임.
- 주의: 치찰음(‘ㅅ’, ‘ㅊ’)이 과하면 5kHz~7kHz를 약간 감쇠.
- 초고음 대역 (8kHz~15kHz):
- 설정: 10kHz~12kHz를 약간 강조(+2+4dB)하여 공기감 추가.
2. 여성 목소리의 EQ 설정
EQ 대역별 설정
- 저주파 대역 (100Hz 이하):
- 설정: Low Cut(High Pass Filter)를 100Hz~120Hz로 설정하여 불필요한 저주파 제거.
- 목적: 방 소음 제거 및 명료한 저음 유지.
- 저음 대역 (150Hz~300Hz):
- 설정: 200Hz~250Hz에서 살짝 강조(+2+3dB)하여 따뜻함 추가.
- 주의: 300Hz 근처에서 둔탁한 소리가 나면 약간 감쇠(-2~-3dB).
- 중음 대역 (500Hz~3kHz):
- 설정: 1kHz~2kHz를 약간 강조(+2+3dB)하여 선명도 향상.
- 설정: 2kHz~3kHz에서 목소리가 날카롭게 들릴 경우 약간 감쇠(-1-2dB).
- 고음 대역 (5kHz~8kHz):
- 설정: 5kHz~7kHz를 약간 강조(+2+4dB)하여 밝고 생동감 있는 소리 연출.
- 주의: 치찰음이 강하면 이 대역을 약간 감쇠.
- 초고음 대역 (10kHz~15kHz):
- 설정: 10kHz~12kHz를 강조(+2+4dB)하여 공기감을 더함.
3. 컴프레서 설정
EQ 작업 후,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음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조정하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남성 목소리의 컴프레서 설정
- Threshold(문턱값): -18dB ~ -24dB.
- Ratio(비율): 3:1 ~ 4:1로 설정하여 다이내믹 범위를 부드럽게 조정.
- Attack(어택): 10ms~20ms로 설정하여 목소리의 자연스러운 시작을 유지.
- Release(릴리즈): 50ms~100ms로 설정하여 자연스러운 사운드 유지.
- Makeup Gain: 컴프레서로 줄어든 음량을 보정.
여성 목소리의 컴프레서 설정
- Threshold(문턱값): -20dB ~ -26dB.
- Ratio(비율): 2.5:1 ~ 3.5:1로 설정.
- Attack(어택): 5ms~15ms로 설정하여 빠른 반응을 지원.
- Release(릴리즈): 40ms~80ms로 설정하여 목소리의 자연스러운 울림 유지.
- Makeup Gain: 줄어든 음량을 보정.
4. 추가 팁
- 모니터링: 편집 작업 중 스튜디오 모니터나 모니터링 헤드폰을 사용하여 정확한 소리를 확인.
- EQ와 컴프레서의 조화: EQ 작업 후 컴프레서를 적용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확인.
- 리버브 추가: 공간감을 추가하려면 EQ와 컴프레서 작업 후 적절한 리버브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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